2025년 4월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 속에서도 상승 마감하며, 주요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그리고 무역 정책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 주요 지수 동향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약 0.7% 상승
- S&P 500 지수: 약 0.6% 상승
- 나스닥 종합지수: 약 0.5% 상승
S&P 500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22년 3월 이후 가장 긴 상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기업 실적 발표
다수의 주요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허니웰(Honeywell):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
-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주가 상승
- 코카콜라(Coca-Cola):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 소폭 상승
반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는 강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망을 철회하며 주가가 0.6% 하락했습니다. 또한, UPS는 아마존과의 계약 종료 및 인력 감축 발표로 주가가 0.4% 하락했습니다.
📊 경제 지표 및 무역 정책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무역 적자: 사상 최대치 기록
- 소비자 신뢰 지수: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 일자리 공고 수: 안정적인 수준 유지
무역 정책 측면에서는 미국과 일본, 인도 간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며, 미국 자동차 업계에 대한 일부 관세 완화 조치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 갈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이번 주 후반에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추가적인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발표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4월 29일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일부 무역 정책 완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경제 지표의 혼조와 무역 갈등 지속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수를 면밀히 분석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입니다.